스포츠뉴스

김민재, 독일판 HERE WE GO 등장 "토트넘-첼시 영입 관심"…바이에른 잔류 가능성도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김민재, 독일판 HERE WE GO 등장 "토트넘-첼시 영입 관심"…바이에른 잔류 가능성도
사진=바이에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은 아직 살아있는 모양이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가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그는 남은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자신을 얼마나 신뢰하는지를 확인하려 한다"고 전했다.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 내부 정보력에는 제일 뛰어난 인물 중 하나다.

폴크 기자는 "김민재는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다시 선발로 나서길 기대하고 있으며, 오는 17일에 진행되는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슈투트가르트와의 맞대결 역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다. 만약 김민재가 명백한 3순위 센터백이라는 느낌을 받는다면, 단기적으로 새로운 환경을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김민재가 바이에른에서의 자신의 입지를 확인한 후에 신중하게 미래를 결정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0601000384100047012.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여전히 바이에른의 입장은 달라진 게 없다. 적절한 제안만 오면 김민재를 보낼 수 있다는 생각이다. 폴크 기자는 "바이에른은 적절한 제안이 도착한다면 김민재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제안이 없을 경우 김민재와 함께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따라서 새로운 수비수 영입 여부는 김민재의 미래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폴크 기자는 과거에 바이에른이 김민재 이적료로 3500만유로(약 562억원)를 원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김민재 몸값에 미치지도 못하는 헐값이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