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의 절절한 코스타 애도···"내일 경기 있으니 울지 말라고 하겠지? 약속해.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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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페네르바체 감독이 6일 페예노르트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모리뉴 감독은 6일 페예노르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3라운드를 앞둔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코스타를 추모했다.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그는 내 인생 이야기의 일부였다. 그는 모든 혼란을 조용히 수습하고 내가 코칭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 주장이었다. 그는 감독이 꿈꾸는 선수였다”며 목이 메어 말했다.
코스타는 5일 포르투 훈련센터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다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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