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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교환 대신 손흥민 사인 받은 박승수 "흥민형처럼 모두가 인정하는 선수가 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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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박승수(가운데)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사인받은 자신의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황민국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박승수(가운데)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사인받은 자신의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황민국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한 선수는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 경기를 마친 뒤 상대 라커룸 앞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최근 뉴캐슬에 입단한 박승수(18)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박승수는 한 손에 이날 자신이 입었던 유니폼을 손에 쥔 채 기다리다 취재진을 만나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박승수는 ‘왜 이 자리에서 기다리느냐’고 묻는 질문에 “(토트넘 선수로 고별전을 치른) (손)흥민형과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어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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