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왔다가 돌아간 양민혁…어떤 '해프닝' 있었나, "경호원들이 여권 찾아야 한다고" [IS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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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왔다가 돌아간 양민혁…어떤 '해프닝' 있었나, "경호원들이 여권 찾아야 한다고" [IS 인천]](https://news.nateimg.co.kr/orgImg/is/2025/08/04/isp20250804000159.800x.8.jpg)

양민혁(19)이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나가지 못했다. 출국장에 덩그러니 서 있던 그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지난 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마치고 곧장 공항으로 향했다. ‘이적’을 외친 손흥민은 동행하지 않았다.
선수들을 실은 버스는 4일 0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양민혁도 캐리어와 백팩을 들고 동료들과 함께 공항으로 입장했다. 양쪽으로 수많은 팬이 줄지어 서 있었고,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열렬한 환호를 들으며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지난달부터 한국에서 2경기를 치른 뉴캐슬 버스도 뒤이어 도착했고, 같은 출구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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