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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잠시 비워둔다. 토트넘 에이스이자 주장이었던 손흥민의 등번호인 만큼 이를 차지할 다음 선수에 대한 고심이 필요하다. 기존의 선수중에는 7번을 물려 받을 이가 없다는 구단의 판단으로 보인다. 대형 선수 영입도 없는 터라 더더욱 7번을 물려줄 선수가 마땅치 않다. 손흥민의 10년 헌신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 영입에 몰두해야 하는 토트넘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이 이번 여름 클럽을 떠날 준비를 하면서, 그의 상징이었던 등번호 7번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라며 "7번을 당분간 공석으로 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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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3일 한국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는 토트넘의 손흥민을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손흥민이 클럽을 떠날 것임을 공식 발표한 이후라 더욱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