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 FC 간다…"이적료 242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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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교체되며 눈시울이 뜨거워진 채 관중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백동현 기자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4일 오전(한국시간) SNS에 “손흥민의 LA FC 이적이 확정됐다. 모든 당사자 간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며 “손흥민은 이제 MLS 무대로 이적할 준비를 마쳤으며, 토트넘은 1500만 유로(약 242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받게 될 전망”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서울에서) 영국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현재 LA FC와 서류 작업이 마무리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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