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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인종차별' 벤탄쿠르도 감동의 헌사···"나의 캡틴, 나의 형제, 레전드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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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이 3일 프리시즌 뉴캐슬전을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3일 프리시즌 뉴캐슬전을 마친 뒤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트넘 선수들이 팀을 떠나는 ‘레전드’ 손흥민(33)에 대한 감사의 헌사를 바쳤다. 모두 한 마음으로 손흥민이 지난 10년간 토트넘을 위해 뛰었던 업적을 기렸고, 그와의 이별에 아쉬워하면서도 새 출발을 축하했다. 캡틴 손흥민이 남긴 10년의 발자취는 너무나 진하게 토트넘에 남아 있었다.

손흥민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시즌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에서의 10년간 생활을 마무리했다.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0분 교체됐다.

6만여 관중은 손흥민의 마지막을 함께 하기 위해 뜨거운 마음을 보냈다. 함성과 박수에 눈물까지, 온 마음으로 토트넘 캡틴이자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그라운드에서 함께 뛴 토트넘 동료들의 마음 역시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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