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일 펼쳐졌다" 토트넘 초비상, 들것 실려 나간 매디슨 '심각한 부상'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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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서울월드컵경기장=김명석 기자]
토트넘에 '초비상'이 걸렸다.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에 나섰던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9)의 부상 탓이다.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는 나오지 않았으나, 자칫 오랫동안 전열에서 이탈할 수도 있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손흥민과 작별에 이은 또 다른 아쉬운 소식이다.
매디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시리즈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후반 30분 교체로 나섰다가 10여분 만에 부상으로 다시 교체됐다. 상대와 충돌에 따른 부상이 아닌, 홀로 그라운드를 누비다 통증을 느낀 뒤 쓰러졌다. 심상치 않은 부상 탓에 매디슨은 스스로 머리를 감싸쥐는 모습이었다.
결국 매디슨은 혼자 걸어 나오지도 못한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토트넘 팬들의 탄식이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왔다. 교체돼 벤치에 앉아 있던 손흥민 역시도 입을 막은 채 매디슨의 부상을 걱정했다. 의료 스태프는 매디슨의 오른 무릎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기 후 목발을 짚고 구단 버스를 향하는 과정에서도 그는 오른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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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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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후반전, 토트넘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
매디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5 쿠팡시리즈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후반 30분 교체로 나섰다가 10여분 만에 부상으로 다시 교체됐다. 상대와 충돌에 따른 부상이 아닌, 홀로 그라운드를 누비다 통증을 느낀 뒤 쓰러졌다. 심상치 않은 부상 탓에 매디슨은 스스로 머리를 감싸쥐는 모습이었다.
결국 매디슨은 혼자 걸어 나오지도 못한 채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토트넘 팬들의 탄식이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왔다. 교체돼 벤치에 앉아 있던 손흥민 역시도 입을 막은 채 매디슨의 부상을 걱정했다. 의료 스태프는 매디슨의 오른 무릎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기 후 목발을 짚고 구단 버스를 향하는 과정에서도 그는 오른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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