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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엔 안 팔아" 맨유, 새 경기장 건설 부지 매입 진통…건축 허가도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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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엔 안 팔아" 맨유, 새 경기장 건설 부지 매입 진통…건축 허가도 못 받았다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0만석 규모의 새 경기장을 짓겠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야심이 암초를 만났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3일(한국시각) '맨유의 경기장 건설 계획이 토지 매입 문제로 중단됐다'고 전했다. 맨유는 기존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옆에 경기장을 새롭게 지을 계획이었다. 새 경기장 건설을 기획 중인 부지를 매입하는 작업이 필수적이었다. 가디언은 '해당 부지에 중요 시설을 가진 운송 회사 측은 맨유가 평가한 5000만파운드(약 922억원)의 가격보다 훨씬 높은 4억파운드(약 7381억원)에 가까운 가격을 요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1910년 개장한 올드 트래포드는 증축 등을 거쳐 현재 7만4197석의 규모를 갖게 됐다. 그러나 글레이저 가문이 2005년 맨유를 인수한 뒤 올드 트래포드 개보수에 소극적이라는 비난이 이어졌고, 그 결과 하수관 역류 및 쥐떼 출몰 등 명성에 전혀 걸맞지 않은 모습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올 초 경기장 별 위생 평가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명문구장의 위상은 추락한 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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