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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중원의 핵심" 백승호를 향한 英 현지의 밀착 분석과 뜨거운 관심…'꿈의 무대' EPL 승격도 불가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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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28·버밍엄시티)의 도전은 계속된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노리는 백승호가 새 시즌을 앞두고 현지 매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영국 하부리그를 집중 분석하는 매체 ‘EFL 애널리시스’는 25일(한국시간) “버밍엄은 새 시즌을 앞두고 매우 강력한 선수단을 구축했다. 그 중 백승호는 이와타 도모키(일본)와 함께 중원에서 공 점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호평했다.

백승호는 2024~2025시즌 동안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에 출전해 1골·4도움을 기록하며 버밍엄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버밍엄은 잉글랜드 리그1(3부)에서 34승9무3패(승점 111)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우승과 함께 챔피언십 승격을 이뤄냈다. 이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역사상 한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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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는 지난해 1월 K리그1 전북 현대를 떠나 챔피언십 소속이던 버밍엄으로 이적했지만, 첫 시즌이었던 2023~2024시즌 팀이 22위에 그치며 리그1 강등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2024~2025시즌 곧장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아 리그1 우승과 승격을 이끌며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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