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아프리카 최강' 나이지리아 女 축구, 우승에도 '박한 처우'에 대해 논란

작성자 정보

  • 스포츠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여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여자 축구 대표팀 골키퍼 치아마카 은나도지.  AP연합뉴스

여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우승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여자 축구 대표팀 골키퍼 치아마카 은나도지. AP연합뉴스

여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챔피언에 오른 나이지리아 축구계에서 여자축구 처우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AP 통신이 29일 전했다.

나이지리아 여자축구 대표팀은 지난 27일 모로코의 라바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결승에서 개최국 모로코를 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0-2로 끌려가던 나이지리아는 후반에만 내리 3골을 넣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통산 10번째 우승을 이뤄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여자축구에서 압도적인 강팀으로 군림해왔다. 지금까지 13차례 열린 네이션스컵에서 나이지리아가 아닌 나라가 우승한 것은 3차례뿐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1차례, 적도기니가 2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