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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호드리구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기적이 벌어질까. 쉽지 않지만,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스페인 아스는 29일(한국시각) "호드리구의 미래는 여전히 미지수이며, 머지않아 결단이 내려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샤비 알론소 감독 부임 이후 호드리고는 거의 중용되지 않았고, 레알 마드리드는 그를 통해 이적 수익을 거두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그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유력 후보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호드리구와 직접 대화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적으로 허락을 요청한 상태라고 한다. 그러나 이번 이적은 간단한 작업이 아니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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