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고장 축구' 뉴캐슬 입국…내달 3일 상암서 토트넘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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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바르셀로나…. 시원한 슛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유럽축구 빅클럽들이 한국을 찾는다. 토트넘과 뉴캐슬이 8월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고, 바르셀로나는 대구(7월31일)와 서울(8월4일)에서 각각 K리그 팀과 대결한다. 뉴캐슬은 7월30일 수원에서 K리그 올스타팀을 상대한다.
빅클럽들이 프리시즌에 치르는 아시아투어 일환인데, 화제의 팀들이 비슷한 시기에 한국을 찾아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그중 가장 먼저 뉴캐슬 선수단이 지난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에디 하우 감독과 댄 번, 키어런 트리피어, 조엘린통,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 제이콥 머피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다.
팬들은 1881년 창단해 이번에 처음 한국을 방문한 뉴캐슬 선수단을 보려고 공항을 찾았고, 선수들은 팬서비스로 그 마음에 화답했다. 입국장에서 오랫동안 사인을 해줬고, 선수들끼리 태극기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K리그2 수원 삼성에서 뛰다 최근 뉴캐슬로 이적한 박승수도 ‘뉴캐슬’ 팀원으로 한국을 찾았다.
오랫동안 부침을 겪었던 뉴캐슬은 최근 1990년대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차례 준우승했던 강팀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컵에서 우승했고, 프리미어리그 5위에 올라 이번 시즌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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