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25, 흥행도 '우승'…스위스 전역 들썩인 여성축구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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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축구팬들이 지난 6일 UEFA 여자 유로 2025 조별리그 A조 아이슬란드전에 앞서 베른 구시가지에서 경기장으로 향하는 ‘팬워크(Fanwalk)’ 행사에 참여여하고 있다. EPA
■역대 최다 관중 기록…29경기 매진
스위스는 이번 유로 대회를 통해 역대 가장 많은 누적 관중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독일을 꺾고 결승에 오른 스페인의 준결승 직후, 대회 누적 관중은 62만3088명을 기록해 2022년 잉글랜드 대회(57만4875명)를 넘어섰다. BBC는 “잉글랜드가 당시 웸블리, 올드 트래퍼드 등 7만 석 규모의 대형 경기장을 활용한 데 반해, 스위스 최대 규모인 바젤의 장크트야코프파르크는 3만4250석 규모에 불과했다”며 “스위스 여자 슈퍼리그가 아직 프로화되지 않았고, 지난 시즌 리그 평균 관중이 569명에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도약”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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