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페드루, 고향팀 상대로 멀티골…첼시, 플루미넨세 2-0 꺾고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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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앙 페드루가 9일 선취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지난주 브라이턴에서 첼시로 이적한 페드루는 9일 미국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전반 18분과 후반 11분에 각각 골을 넣어 2-0 승리를 이끌었다. 페드루는 플루미넨세 유스 출신이다. 그는 10세 무렵부터 블루미넨세에서 성장했고 2020년 왓포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1군에서 36경기를 소화했다. 페드루는 양 팀 팬을 배려해 골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릴 때 아무것도 없던 나에게 플루미넨세는 모든 것을 준 팀”이라며 “프로답게 최선을 다했지만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오는 13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레알 마드리드 간 승자와 맞붙는다. 이로써 클럽월드컵은 12회 연속 유럽 팀 간 결승으로 치러지게 됐다. 18개 대회 중 유럽 클럽이 우승한 것도 17회나 된다. 유일한 예외는 2012년 브라질 코린치앙스가 첼시를 꺾은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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