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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가요" 日대표 고사한 가와사키 소타, 이재성 동료 된다! 獨마인츠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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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가요" 日대표 고사한 가와사키 소타, 이재성 동료 된다! 獨마인츠 이적 임박
◇사진출처=가와사키 소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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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가와사키 소타 SNS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본 대표팀 합류를 고사한 가와사키 소타(24·교토 상가)의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임박한 모양새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7일(한국시각) '마인츠가 임대 후 완전 이적 형식으로 가와사키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가와사키는 2025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에 나서는 일본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으나, 합류하지 않았다. 유럽 리그 이적을 준비 중이라는 게 이유였다. 가와사키는 "해외에서 뛰는 게 꿈이었다. 나이를 볼 때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있다"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2020년 교토 상가에서 프로 데뷔한 가와사키는 첫 해부터 주전으로 뛰면서 주목 받았다. 이후 J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 핵심 선수로 발돋움 했다. 2024 파리올림픽 최종명단에 합류한 바 있다. 다만 성인대표팀에서는 2023년 5월 첫 소집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바 있다.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다시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유럽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결국 성인 대표팀 데뷔는 또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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