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번째 우승 안기고 떠난 20번 조타, 영구 결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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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리버풀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디오구 조타의 등 번호 20번을 영구 결번한다.
리버풀은 4일(이하 한국시간) “조타의 등 번호 20번은 2024~25시즌 구단의 리그 20번째 우승에 기여한 공로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영구 결번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하던 조타는 3일 스페인 사모라에서 동생 안드레 실밥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조타는 자신의 차량인 람보르기니를 몰고 다른 차를 추월하던 중 타이어가 터지며 도로 밖으로 이탈했다. 이후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며 비극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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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하던 조타는 3일 스페인 사모라에서 동생 안드레 실밥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조타는 자신의 차량인 람보르기니를 몰고 다른 차를 추월하던 중 타이어가 터지며 도로 밖으로 이탈했다. 이후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며 비극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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