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결승골…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꺾고 클럽월드컵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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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로 가르시아가 2일 골을넣은 뒤 그라운드를 질주하고 있다. AP
마드리드는 2일 미국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전반 기회를 놓친 끝에 후반 가르시아의 헤더 골로 유벤투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조별리그 2승 1무에 이어 3연승을 기록한 레알은 8강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몬테레이(멕시코) 간 승자와 격돌한다. 8강전은 오는 6일이다.
결승골은 레알 이적 후 첫 도움을 기록한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정확한 크로스에서 비롯됐다. 가르시아는 이번 대회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3골)를 올리며 음바페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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