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7-0 격파했던 알 힐랄, '대어' 맨시티 낚았다 8강 진출 대이변…오일머니 파워가 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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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오일머니’로 무장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이 유럽의 강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잉글랜드)를 격파했다.
알 힐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올랜도의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4-3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알 힐랄은 전반 9분 만에 베르나르두 실바에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반격은 후반전에 시작했다. 1분 만에 마르쿠스 레오나르두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6분 뒤에는 말콤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 후 3분 만에 엘링 홀란에 동점을 허용했고,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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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5.07.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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