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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조6000억' 남축에 뛰어든 한국계 '여축 만수르', '2부 강등' 올랭피크 리옹 CEO 전격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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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1조6000억' 남축에 뛰어든 한국계 '여축 만수르', '2부 강등' 올랭피크 리옹 CEO 전격 선임
출처=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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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올랭피크 리옹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여축 만수르'로 불리는 미셸 강(한국명 강용미)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프랑스 전통명문 올랭피크 리옹 회장으로 임명됐다.

리옹의 지주사인 이글풋볼그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셸 강이 이글풋볼그룹 CEO이자 리옹의 CEO로 임명됐다. 2023년부터 리옹 이사회에서 활동한 강이 의장 겸 사장 역할을 맡는다. 그는 DNCG(프랑스축구재정감독기관)와의 항소 절차를 주도하는 등 리옹 경영진을 지원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존 텍스터는 이사회를 포함한 리옹의 리더십 직책에서 사임했다"라고 밝혔다. 리옹은 재정 감사 결과 프랑스 2부인 리그2로 강등되었다. 구단측은 이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이 한때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남성 축구판에 뛰어든 건 상징하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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