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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의 유산' 에반스, 현역 은퇴 선언…맨유서 행정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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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의 유산' 에반스, 현역 은퇴 선언…맨유서 행정가로 변신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함께 황금기를 이끈 조니 에반스가 현역 은퇴와 행정가 변신을 선언했다.

맨유는 지난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반스가 맨유의 임대 및 유망주 육성 책임자로 공식 임명됐다"며 "에반스는 유망주들의 임대를 총괄하며 유망주 선수들의 성장과 1군 적응을 돕는 역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8년생인 에반스는 맨유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188㎝의 큰 키와 뛰어난 빌드업 능력으로 구단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네마냐 비디치, 리오 퍼디난드 등 당대 최고의 수비수와 함께한 그는 세 번째 센터백으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과거 맨유의 전성기를 이끈 퍼거슨 전 감독 아래 있던 선수 중에선 가장 오래 현역 신분을 유지하며 '마지막 유산'이란 별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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