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가 4시간38분?…클럽월드컵 덮친 '낙뢰', 내년 월드컵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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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 낙뢰로 6경기가 중단됐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건 축구가 아니다."
지난 29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벤피카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16강전은 무려 4시간 38분 동안 경기가 펼쳐졌다.
두 팀의 경기가 연장전까지 치러지는 혈투이긴 했지만, 그렇다하더라도 경기가 이렇게 길어진 이유는 낙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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