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김민재 클럽 월드컵 8강전 맞대결…'코리안 더비'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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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교체 출전으로 대승을 마무리했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는 벤치에서 팀 승리를 맛봤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둘은 클럽 월드컵 8강전 길목에서 만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16강전에서 인터 마이애미를 4-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또 다른 16강전에서 플라멩구를 4-2로 제압한 바이에른 뮌헨과 6일 8강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 최고의 빅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날 미드필더 주앙 네베스의 연속골(전 6분, 전39분)과 상대 자책골(전 44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쐐기골(전 추가시간)로 마이애미를 압도했다. 공 점유율(66.6%-33.4%)과 슈팅 수(19개-8개)에서도 격차가 났다.
이강인은 후반 25분 하키미를 대신해 투입됐고, 막판 강력한 왼발 슈팅이 수비벽에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하는 등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날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와 16강전에서 해리 케인의 멀티골(2골)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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