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00억 사우디행 거절' 발롱 2위 레알 FW, 잔류 '본인피셜' 쾅…"내 인생 클럽! 오래 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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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진혁기자=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휘말렸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레알은 27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링컨 파이낸셜 필드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H조 3차전 잘츠부르크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레알은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비니시우스가 레알의 완승을 이끌었다.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비니시우스는 1골 1도움을 뽑아냈다. 전반 40분 주드 벨링엄의 패스를 받아 비니시우스가 선제 골을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3분에는 감각적인 힐패스로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추가 득점을 도왔다. 이후 레알은 후반 39분 곤살로 가르시아의 쐐기 골까지 힘 입어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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