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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 나스르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가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동행을 이어간다.

알나스르는 26일(한국시간) “호날두와 계약을 2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떠난 후 지난 2022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이적했다. 그는 2024~2025시즌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넣는 등 두 시즌 연속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호날두는 중동과 아프리카팀들이 참가하는 아랍클럽챔피언스컵에서만 우승의 기쁨을 맛봤을 뿐 다른 대회에서는 연이어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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