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그만두셔야 합니다" 오른발 절단할 뻔한 베테랑의 미친 서사, 역경 딛고 친정팀서 '낭만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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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스널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카소를라는 대략 8년 전인 2016년 심각한 부상으로 은퇴 기로에 놓였다.
오른쪽 아킬레스건 부상 부위에만 여덟 번 수술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뼈가 8cm가량 손상을 입었다. 의료진은 오른발을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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