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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배신자' 아놀드, '팀 내 최저 평점' 최악의 데뷔전에도 행복하다···"레알 데뷔는 모두가 꿈꾸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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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게티이미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게티이미지.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가 첫 공식 경기에 나섰다.

알렉산더-아놀드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전에 선발 출전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65분을 소화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게티이미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게티이미지.

이날 알렉산더-아놀드의 경기력은 아쉬움이 컸다. 패스 성공률은 89%로 나쁘지 않았지만, 수비 집중력이 발목을 잡았다. 전반 5분 어설픈 볼처리로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으며 이후에도 알힐랄의 공격수 알 도사리에게 수차례 뚫리며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결국 알렉산더-아놀드는 후반 20분 루카스 바스케스와 교체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힐랄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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