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 75분' 알 아인, 유벤투스에 완패…클럽월드컵서 0-5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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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아인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아우디 필드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0-5로 대패했다.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용우는 75분 동안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세리에A를 대표하는 강호 유벤투스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알 아인을 폭격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11분 랑달 콜로 무아니의 선제골로 앞서간 후 전반 21분 프란시스코 콘세이상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다. 알 아인은 반격에 나섰으나 오히려 두 점을 더 헌납했다. 유벤투스는 전반 31분 케난 일디즈, 전반 추가시간 무아니의 두 번째 골로 점수 차를 4-0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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