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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 고작 865분 출전에도 "리버풀에 남을 것이다" 잔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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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 주장 엔도 와타루, 고작 865분 출전에도 "리버풀에 남을 것이다" 잔류 선언
리버풀 FC 잔류 의사를 밝힌 엔도 와타루.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엔도 와타루가 리버풀 FC에 잔류할 것임을 시사했다.

엔도 와타루는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1620만 파운드(한화 약 300억 원)의 이적료로 리버풀 FC에 합류했다. 당시 리버풀은 파비뉴의 대체자로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 영입을 추진했지만, 두 선수 모두 첼시 FC에 내주고 말았다. 리버풀은 급하게 차선책을 노려야 했고, 결국 엔도가 파비뉴의 대체자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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