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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 우승만으로는 부족해"…레비, 41년 만의 트로피 안긴 포스테코글루 경질 배경 직접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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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AFP연합뉴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 AF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다니엘 레비 회장이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 결정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성과에도 더 큰 목표를 위해 변화가 필요했다는 게 핵심이다.

레비 회장은 18일 토트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비나이 벤카테샬람 신임 최고경영자와의 인터뷰에서 경질 배경을 설명했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그를 임명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운을 뗀 레비 회장은 “첫 시즌에 우리는 5위를 기록했고, 두 번째 시즌에는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획득해 기뻤지만, 모든 대회에서 경쟁해야 하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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