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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반란이야" '주장' 손흥민→'부주장' 로메로, 동반 '토트넘 아웃'…프랭크 선임되자마자 초비상, 포스텍 '작별 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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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반란이야" '주장' 손흥민→'부주장' 로메로, 동반 '토트넘 아웃'…프랭크 선임되자마자 초비상, 포스텍 '작별 글' 일파만파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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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SNS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토트넘이 출발부터 대혼란에 빠졌다.

토트넘을 지탱하던 두 기둥인 '캡틴' 손흥민과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거취가 안갯속이다. 특히 로메로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프랭크 감독을 선임하자 떠난 엔제 포스테코그루 감독을 추억하는 작별 인사를 뒤늦게 자신의 SNS에 올려 논란 아닌 논란이다.

덴마트 출신의 프랭크 감독은 2028년 6월까지 토트넘을 지휘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바이아웃' 금액인 1000만파운드(약 185억원)를 지불하는 조건으로 브렌트포드와 합의했다. 프랭크 감독의 코치진도 토트넘행에 동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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