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떠나는 'UCL 준우승' 인자기 감독, 연봉 390억 원에 알 힐랄로…후임은 파브레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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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news.nateimg.co.kr/orgImg/pt/2025/06/04/202506041324770059_683fcdf957275.jpg)
[OSEN=정승우 기자] 시모네 인자기(49) 감독이 인터 밀란과 작별을 고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힐랄로 향한다. 연봉만 무려 2,500만 유로(약 390억 원). 그가 떠나는 자리엔 세스크 파브레가스(38)가 유력 후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인터 밀란을 떠나 알 힐랄 지휘봉을 잡는다. 이미 계약은 성사됐고, 클럽 월드컵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현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 인터 밀란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인자기 감독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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