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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1,862억+주급 18억' 브루노, 알 힐랄에 '마음 흔들'→가족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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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1,862억+주급 18억' 브루노, 알 힐랄에 '마음 흔들'→가족은 'NO!'

[인터풋볼]박선웅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알 힐랄 이적 제안에 흔들리고 있다. 다만 그의 가족은 반대 입장이다.

영국매체'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브루노가 사우디의 알 힐랄로부터 받은 거액의 제안에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4년생인 브루노는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 선수다. 맨유와의 연은 지난 2019-20시즌부터였다. 당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합류한 브루노는 곧바로 주전 자원으로 활용됐다. 당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브루노의 발밑과 전진성, 슈팅 능력 등 공격적인 측면을 높이 평가했다. 성과도 나쁘지 않았다. 첫 프리미어리그(PL) 진출임에도 22경기 12골 6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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