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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선웅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로 이적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니콜로 스키라 기자는 1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자유 계약(FA)으로 나폴리에 합류하는 것이 확정됐다.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다. 2028년까지 연장 옵션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이자 프리미어리그(PL)의 역사를 세운 장본인이다. 그는 2015-16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뒤로 약 10시즌 동안 421경기 108골 170도움을 기록했다. PL에서는 1위 라이언 긱스(162도움)에 이어 역대 최다 도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PL 올해의 선수 2회, 도움왕 3회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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