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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 딸에게 바치는 UCL 우승"…PSG, 54년 만에 첫 빅이어에 '감동'까지 잡았다→엔리케 감동시킨 '걸개그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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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football' SNS


▲ 파리 생제르맹(PSG)이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확정하자 PSG 응원석엔 거대한 현수막이 펼쳐졌다. 깃발을 꽂는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PSG 유니폼을 입은 한 소녀가 함께 있는 그림이 통천에 담겼다. 이 소녀는 엔리케 감독의 막내딸 사나다. 다만 10년 만에 다시 맞은 UCL 우승 세리머니 현장에 사나는 없었다. 사나는 2019년 3월 골육암 판정을 받았다. 그해 8월 29일, 아홉살의 나이에 짧은 여행을 마치고 아빠 곁을 떠났다. 엔리케 감독은 지난해 '사나 재단'을 설립해 같은 종양 질병을 앓는 아이를 돕고 있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1970년 창단 이래 '최고의 하루'를 보내고 있다. 54년 만에 첫 빅이어를 품에 안아 사상 첫 단일 시즌 쿼드러플(4관왕) 대업을 완성한 데 이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둘러싼 '가족 서사'까지 화제를 모아 실적과 서사, 두 마리 토끼를 꽉 움켜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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