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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있는 딸과 함께 10년 만에 '우승 파티'…팬들의 '통천 세리머니'에 감격한 엔리케 "팬들 마음 아름다워"[UCL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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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독일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PSG가 우승하자 팬들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그의 딸 사나가 그려진 통천을 펼쳐보이고 있다.    파리 | AFP연합뉴스

1일 독일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PSG가 우승하자 팬들이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그의 딸 사나가 그려진 통천을 펼쳐보이고 있다. 파리 | AFP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구단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확정한 순간, PSG 응원석에는 거대한 통천이 펼쳐졌다. 그 통천에는 현 PSG 사령탑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PSG 유니폼을 입은 한 소녀와 함께 있는 장면이 그려져 있었다.

엔리케 감독과 함께 있는 소녀의 이름은 다름 아닌 엔리케 감독의 딸 사나다. 정확히는 10년 전 엔리케 감독이 바르셀로나(스페인)을 이끌고 UCL 정상에 올랐을 때 찍힌 사진을, 사나의 유니폼만 PSG로 바꿔 그린 것이다.

하지만 10년 후 다시 펼쳐진 우승 세리머니 현장에 사나의 모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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