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과의 '동침' 선택한 과르디올라, 클롭 '오른팔' 2인자로 깜짝 영입…맨시티, 클럽월드컵 코치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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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의 오른팔이었던 페핀 린더스 코치를 '2인자'로 받아들인다. 영국의 '더 타임스'는 31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의 전 수석코치인 린더스가 예전 라이벌팀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할 예정이다. 그는 맨시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을 보좌하는 수석코치에 선임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출신인 린더스 코치는 9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클롭 감독의 수석코치로 일했다. 클롭 감독은 2023~2024시즌을 끝으로 리버풀 감독직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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