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英 유력지 BBC마저 인정했다…'맨유 주장 브루노, 다음 주 사우디행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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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영국 유력지마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31)의 사우디아라비아행 가능성을 인정했다. 후벵 아모림(40) 맨유 감독의 속만 타들어 간다.
영국 매체 'BBC'는 30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다음 주에 맨유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의 알 힐랄에 합류하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페르난데스의 대리인들은 지난 며칠 동안 알 힐랄 관계자와 만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명문 구단의 굴욕이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맨유는 핵심 선수를 매각해 팀 재건에 돌입할 전망이다. 매체는 "맨유에서 네 번이나 올해의 선수를 받은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수 있다"며 "아모림 감독은 페르난데스 잔류를 원하지만, 8000만 파운드(약 1490억 원)에 그를 매각해 선수단을 재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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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왼쪽)와 짐 래트클리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주. /사진=더 선 갈무리 |
영국 매체 'BBC'는 30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다음 주에 맨유를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의 알 힐랄에 합류하기 위해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페르난데스의 대리인들은 지난 며칠 동안 알 힐랄 관계자와 만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명문 구단의 굴욕이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맨유는 핵심 선수를 매각해 팀 재건에 돌입할 전망이다. 매체는 "맨유에서 네 번이나 올해의 선수를 받은 페르난데스가 팀을 떠날 수 있다"며 "아모림 감독은 페르난데스 잔류를 원하지만, 8000만 파운드(약 1490억 원)에 그를 매각해 선수단을 재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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