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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가 트로피 들고 울고 있는 것 봤다"…토트넘 떠난 무리뉴, 4년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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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가 트로피 들고 울고 있는 것 봤다"…토트넘 떠난 무리뉴, 4년 후에도 변함없는 애정
손흥민과 무리뉴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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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무리뉴 감독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희비가 엇갈린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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