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감독 5명 '무더기 퇴장'…올 마지막 경기서 '관중석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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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올 시즌 최종전에 감독 5명이 ‘관중석 지휘’를 연출한다. 특히 우승을 다투는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인터 밀란의 시모네 인차기 감독도 벤치에 앉지 못한다.
19일(한국시간) 열린 경기에서 세리에A 전체 20개 구단 중 4분의 1인 5개 팀의 사령탑이 레드카드를 받았고, 하루가 지나 올 시즌 최종전 출전 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콘테 감독은 파르마와의 경기 막판에 파르마 벤치로 달려들어 언쟁을 펼쳤고 이로 인해 퇴장당했다. 파르마의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도 과도한 행동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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