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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외신' 클롭, 이탈리아 AS로마 지휘봉···"리버풀 떠나고 1년 휴식 후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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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글로벌 축구 부문 총책임자 클롭 전 감독. Getty Images코리아

레드불 글로벌 축구 부문 총책임자 클롭 전 감독. Getty Images코리아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58) 이탈리아 AS로마 지휘봉을 잡는다는 깜짝 보도가 현지에서 나왔다.

이탈리아 유력지 ‘라 스탐파’는 20일 “AS로마가 위르겐 클롭 감독과 이미 계약에 합의했다. 이 결정은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 왔고,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클롭은 원래 구단주 교체가 추진 중인 또 다른 팀과 약속을 했었으나, 해당 프로젝트가 무산되자 주저 없이 로마행을 택했다”면서 “현지시간 5월 18일 오후 10시 57분, 클롭은 로마의 단 프리드킨 회장에게 ‘OK’ 사인을 보냈다”라고 구체적인 시점까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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