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형편없는 시즌이지만 결국 우승 트로피 들어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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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무관 탈출 기회를 맞이한 손흥민(토트넘 호스퍼)이 각오를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17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11승 5무 21패(승점 38)를 기록, 구단 역대 EPL 최다패 기록을 또 경신했다. 또한 리그 6경기 연속 무승(1무 5패)을 이어가며 1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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