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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LCK 8연속 결승행 대기록… 한화생명과 T1은 결승 진출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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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의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2주차 진행 결과, 젠지가 결승 직행을 확정했고 한화생명과 T1이 결승 진출전에서 맞붙는다. 

-젠지, 8연속 결승 진출 성공

정규 시즌을 1위로 마친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상대로 KT 롤스터를 선택하여 지난 1일 맞대결을 진행했다. KT 롤스터는 저항했지만 젠지는 노련하게 받아치면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정규 시즌 2위였던 한화생명은 2일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과의 경기에서 리버스 스윕 승리를 거뒀다. 한화생명은 3세트부터 경기력을 회복, 라인전과 대규모 교전에서 연전연승을 거두면서 5세트까지 연달아 가져갔다.

5일 2026 LCK 결승전 직행 티켓을 걸고 펼쳐진 승자조 결승에서는 젠지와 한화생명이 맞대결을 펼쳤다. 젠지는 1세트에서 40분 가까이 경기를 끌고 갔지만 한화생명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의 제이스를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2세트에서는 두 팀 도합 61킬이 나오는 난타전 속에 젠지가 승리했다. 이후 젠지는 3세트와 4세트에서 각각 쵸비 정지훈과 기인 김기인의 활약을 통해 3대1로 승리했다.

2025년 LCK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젠지는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젠지는 스프링과 서머로 나뉘어 진행됐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여섯 스플릿을 연달아 결승에 올랐던 기록을 포함, 무려 LCK에서 8회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T1, 마지막 기회 잡으며 결승 진출전 합류 성공

T1은 하위조의 최종 생존자가 됐다. 6일 열린 디플러스 기아와의 하위조 3라운드에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하면서 KSPO돔에서 열리는 2026 우리은행 LCK 결승 진출전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다.

T1은 한화생명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하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로 하위조 3라운드를 치러야 했다. 상대였던 디플러스 기아의 기세가 좋았으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T1이었다.

1세트에서 T1은 페이커 이상혁의 카시오페아 효과를 극대화시키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는 디플러스 기아의 반격이 나오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T1은 3세트 페이커의 로크로 변수를 만들어 승리를 가져간 뒤, 4세트에서는 페이즈 김수환의 칼리스타와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의 레나타 글라스크 활약으로 결국 승리했다.

T1은 이제 12일 KSPO돔에서 열리는 2026 우리은행 LCK 결승 진출전에서 한화생명과 결승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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