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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세팅 체험부터 굿즈까지… '발로란트' 축제가 된 VCT 퍼시픽 부산 결승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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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 시리즈 현장에서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 존과 체험 공간을 마련하며 경기장 일대를 e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발로란트'의 아시아퍼시픽 최강팀을 가리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 시리즈는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을 예고했다. 5일 일정에서는 결승 진출 티켓을 두고 T1과 글로벌 e스포츠의 패자조 결승전이 열렸다. 

경기장의 야외 광장에는 팬 이벤트 구역과 공식 파트너사들의 스폰서 부스로 경기 전부터 활기가 넘쳤다. 게임 속 상황을 오프라인으로 구현한 '몰리 라인업' 미니게임 부스에는 바이퍼의 독구름 스킬을 던져 스파이크 해체를 저지하려는 팬들의 도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실제 프로 선수들의 인게임 감도와 장비를 직접 세팅해 사격장을 플레이해보는 '프로스 레인지' 부스는 긴 대기열을 형성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요원의 시그니처 페인팅을 연출해 주는 '글로우 업'과 팬아트 및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앨리' 또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스폰서 부스도 발로란트 관련 이벤트들이 연계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볼트는 VCT 퍼시픽 공식 트레이딩 카드를 출시해 현장은 희귀 카드를 교환하기 위한 팬들로 붐볐다. 소니는 게이밍기어 인존의 부스를 열고 발로란트 선수들과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여 관심도를 높였다.
경기장 내부에서도 열기는 이어졌다. 입구에 마련된 치어풀 작성존에서는 응원하는 팀과 선수를 향한 재치 있는 그림과 문구가 쏟아졌다. 또한 인기 요원들의 모습을 완벽히 재현한 코스플레이어들은 팬들과 함께하며 '발로란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라이엇게임즈는 공식 라이엇 스토어를 경기장에 배치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인기가 좋았던 '발로란트' 공식 굿즈부터 이번 VCT 스테이지2 결승 시리즈를 기념하는 단독 상품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특히 한글로 퍼시픽이라 새겨진 파이널 부산 저지와 발란사와 선보인 퍼시픽 반팔티는 인기가 좋았다. 더불어 스파이크 무드등, 총기 장식 열쇠고리는 많은 현장 관람객들의 구입이 뒤따랐다.

팬들의 함성 속에 치러진 본 경기 역시 뜨거웠다. 5일 열린 패자조 결승전에서는 세트를 주고받는 치열한 난타전 끝에 글로벌 e스포츠가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 완승을 거두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한편, VCT 퍼시픽 스테이지2 결승 시리즈는 6일 농심 레드포스와 글로벌 e스포츠의 최종 결승전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앞서 승자조 결승에서 명승부를 펼친 두 팀이 다시 맞붙는 만큼, 마지막 우승컵을 향한 승부는 한층 더 치열할 전망이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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