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점이면 충분했다…톨허스트 7이닝 무실점, LG 48일 만에 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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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허스트
LG 트윈스가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의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앞세워 kt wiz를 1-0으로 제압했다. 전날 대승에 이어 다시 승리를 챙긴 LG는 48일 만에 연승을 기록하며 이번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톨허스트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단 2안타만 허용했다. 볼넷은 1개였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이날 시즌 11승째를 거둔 톨허스트는 팀 동료 임찬규와 KIA 타이거즈 애덤 올러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97개의 공으로 7이닝을 책임지며 LG 승리의 가장 큰 발판을 만들었다.
승부는 1회에 갈렸다. 신민재가 번트 안타로 출루한 뒤 두 타자가 연속 범타로 물러났지만, 문정빈이 좌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송찬의가 중견수 쪽 적시타를 터뜨리며 신민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결국 이 한 점이 경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이 됐다.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도 5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리그 최고 수준의 팀 타율을 기록하고 있던 kt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완전히 침묵했다.
전날 3안타 1득점에 그친 데 이어 이날은 2안타 무득점에 머물렀다. 이틀 동안 총 5안타와 1득점에 그치면서 LG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LG는 톨허스트가 내려간 뒤에도 리드를 지켰다. 8회부터 우강훈과 존 케네디, 손주영을 차례로 투입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번 승리로 LG는 지난 7월 초 이후 처음으로 연승에 성공했다. 동시에 지난달 kt에 4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던 아쉬움도 어느 정도 씻어냈다.
전날 9-1 대승에 이어 이날은 1-0 승리. 전혀 다른 방식으로 두 경기를 잡아낸 LG는 선발과 불펜의 안정감을 동시에 확인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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