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뉴욕서 톱10 정조준…2라운드 공동 13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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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8일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 베드민스터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피터 율라인, 마크 리슈먼과 함께 공동 13위에 올랐다. 공동 10위권과는 2타 차에 불과해 마지막 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톱10 진입을 노릴 수 있다.
올해 LIV 골프에 합류한 안병훈은 첫 출전이었던 지난 2월 리야드 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올라 한국 선수 최초의 LIV 톱10을 기록했다. 이후 안달루시아와 영국 대회에서도 연속 11위에 오르며 꾸준한 흐름을 이어왔다.
이날 출발도 좋았다. 첫 홀인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12번 홀과 15번 홀에서도 퍼트를 성공시키며 차곡차곡 타수를 줄였다. 1번 홀에서는 스리 퍼트로 보기를 적었지만 3번 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다.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송영한은 중간 합계 이븐파로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김민규는 3오버파 공동 35위, 문도엽은 7오버파 공동 48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선두는 호아킨 니만이 지켰다. 이날 6타를 줄인 니만은 중간 합계 13언더파로 2위 리 웨스트우드를 5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안병훈은 선두권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톱10 경쟁에서는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는 위치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퍼트 감각을 유지한다면 시즌 두 번째 상위 10위 진입 가능성은 열려 있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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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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