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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누네스, 이강인과 맞대결 기대…\"최상위 수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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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마테우스 누네스
맨체스터 시티의 마테우스 누네스가 한국 축구의 핵심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친선경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희찬과 황인범 등 한국 선수들과의 인연도 소개하며 한국 축구에 대한 좋은 인상을 전했다.

누네스는 6일 서울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강인을 두고 최상위 수준의 선수라고 평가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던 시절부터 맨시티 선수들끼리 자주 이야기를 나눴다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아도 충분한 기량을 갖춘 선수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 최근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자주 나서는 누네스가 출전할 경우 이강인과 직접 맞붙을 가능성도 있다.
맨시티 마테우스 누네스
누네스는 지난 시즌 EPL에서 32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크게 넓혔다. 공격 전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해 도움 5개를 기록했고, 엘링 홀란과의 호흡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홀란에 대해서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보내기만 해도 득점으로 연결해주는 선수라며 동료의 결정력을 칭찬했다. 경기장 밖에서는 장난을 좋아하고 유쾌한 성격이라며 친근한 모습도 소개했다.

한국 선수들과의 인연도 적지 않다. 울버햄프턴 시절 황희찬과 한 팀에서 뛰었고, 당시 서로 가까운 곳에 살아 자주 마주쳤다고 회상했다. 황희찬을 유쾌하고 진실하며 친절한 사람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맨시티 마테우스 누네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 대표로 한국을 상대했다. 당시 한국을 강하고 까다로운 팀으로 기억한다며, 중원에서 맞붙었던 황인범에 대해서도 이미 그때부터 수준 높은 미드필더였다고 평가했다.

누네스는 과르디올라 전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축구를 다시 배웠다고도 돌아봤다. 신체 방향과 첫 터치, 간단한 패스 같은 기본적인 부분부터 새롭게 익혔다며 지도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맨시티 마테우스 누네스
이제 맨시티는 엔초 마레스카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누네스는 이번 프리시즌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새 감독의 전술을 빠르게 이해하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을 꼽았다.

이강인과 누네스의 맞대결 가능성이 관심을 모으는 맨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친선경기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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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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