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점 차도 뒤집었다! KIA 극적인 끝내기 승…SSG는 충격의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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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SSG를 8-7로 꺾었다. 3연승을 이어간 KIA는 4위를 유지하며 3위 kt와의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경기 초반은 SSG의 흐름이었다. 3회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4점을 먼저 뽑았고, 5회에도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해 5-1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SSG는 9회초 김성욱의 투런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으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그러나 KIA는 9회말 나성범이 극적인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한준수의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대타 박상준의 내야 땅볼을 SSG 유격수 박성한이 처리하지 못하는 실책을 범했고, 그 사이 결승 주자가 홈을 밟으며 KIA의 극적인 끝내기 승리가 완성됐다.

강백호는 4타수 4안타 2타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시즌 81타점을 기록, LG 오스틴을 제치고 타점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선발 왕옌청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7승을 수확했다.
고척에서는 선두 LG 트윈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7-5로 제압하며 가장 먼저 시즌 50승 고지를 밟았다. 오스틴은 시즌 27호 홈런을 터뜨리며 홈런 단독 선두를 지켰고, 이영빈은 결승 2루타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스틴의 시즌 27호 홈런과 김도영의 시즌 26호 홈런이 나란히 터지며 홈런왕 경쟁도 한층 뜨거워졌다.
사진 =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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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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