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 멀티골 폭발! 10명 싸운 잉글랜드, 멕시코 꺾고 8강…홀란과 빅매치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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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멕시코를 3-2로 제압했다. 후반 초반 수비수 자렐 콴사가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3회 연속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966년 자국 대회 이후 다시 월드컵 정상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세운 잉글랜드는 오는 12일 노르웨이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노르웨이는 앞서 엘링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브라질을 꺾고 사상 첫 월드컵 8강에 올랐다.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했다. 멕시코는 라울 히메네스의 헤더로 먼저 기회를 만들었지만 잉글랜드 골키퍼 조던 픽퍼드의 선방에 막혔다.
균형은 전반 36분 깨졌다. 부카요 사카의 크로스를 벨링엄이 다이빙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고, 불과 2분 뒤에는 해리 케인의 패스를 다시 벨링엄이 마무리하며 순식간에 두 골 차를 만들었다.
후반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잉글랜드 수비수 콴사가 거친 태클로 퇴장당하면서 잉글랜드는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은 곧바로 수비를 강화하며 경기 운영을 안정시켰다.
후반 15분에는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두 골 차로 달아났다. 케인은 이번 대회 6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경쟁도 이어갔다.
8강에서는 이번 대회 득점 공동 선두인 홀란과 벨링엄, 케인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맞붙는 빅매치가 성사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AFP, 로이터,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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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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