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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 돌아온다! 농구대표팀 16명 확정…월드컵 예선 2라운드 본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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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새 훈련 명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핵심 자원 이현중이 다시 합류하고, 부상으로 빠졌던 안영준과 송교창도 복귀해 전력을 끌어올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8월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 4에 대비해 훈련 대상자 16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모여 조직력 강화와 전술 훈련을 시작한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이현중이다. 그는 미국프로농구 서머리그에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으로 참가하느라 예선 1라운드 마지막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현지 일정이 끝나는 대로 귀국해 대표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기존 주축 선수들도 대부분 명단을 지켰다. 여준석과 이정현, 이우석, 최준용, 이승현이 다시 호출됐고, 부상으로 지난 소집에서 빠졌던 안영준과 송교창도 복귀했다. 두 선수의 합류로 대표팀 포워드진은 높이와 수비, 활동량을 두루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 가능성도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문유현과 강성욱, 에디 다니엘은 앞선 예선에서 보여준 활약을 바탕으로 다시 기회를 얻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은 경험 많은 선수와 신예를 적절히 섞어 전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은 예선 1라운드에서 3승 3패를 기록해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마지막 일본전에서는 주축 선수들의 공백 속에서도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2라운드에서는 12개국이 두 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다. 각 조 상위 3개국과 4위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나라만 월드컵 본선에 오를 수 있어 매 경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대표팀은 다음 달 일본 도쿄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한다. 이후 레바논 원정과 홈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윈도 4 일정을 소화한다.

이현중의 복귀와 부상 선수들의 재합류로 전력이 한층 두꺼워진 한국은 2라운드에서도 빠른 농구와 강한 수비를 앞세워 본선 진출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사진 = FIB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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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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